요즘 우리 오미자밭의 오미자들이
완전 잘 익어서
색이 너무 이뿌게 되었습니다.
오미자열매의 굵기야
뭐 다른 농장에 비하면야
비할바가 아니지만,
우리집 오미자는
바람과 공기와 해발 600M에서 생기는
이슬만 먹고 자란
완전 무공해 야생오미자인지라...
우리들은 기냥 약이라고 생각합니다
*_*
한꺼번에 다~~~따지 않고
한바구니씩 조금씩 따서
다듬고 씻어서
설탕에 버무려 항아리에 담아놓는답니다.
오미자가 많이 달리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어느사이에
세단지가 꽉 채워졌네요...
어찌나 뿌듯하던지...
이제 3개월쯤 후면...
이뿐 오미자청이 만들어지겠죠?
그러면 걸러서 다시 항아리에 옮겨담고서
숙성시키는 시간을 가지려구요
숙성이 되고나면
단맛도 좀 감해지고, 오미자특유의 약효가
증대된다고 하네요...
그다지 많이 돌보지 않은 미안한 마음으로
오늘도 오미자청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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