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따기 계절이 왔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서부터 동네에는 작은트럭에 긴 대나무장대를 싣고서 이집, 저집 품앗이로 호두따기작업을 하기위하여 다니는 차량들을 보게된답니다. 이곳 안간리는 원래 호두농사가 주 농작물이인지라 여름지나고 추석즈음이면 제일 바쁜철이기도 합니다. 우리 산경에도 엄청 많은 호두나무를 심었었엇었답니다. 사다가도 심고, 젤 우량호두사서 직접 싹을 틔워서도 심고, 대형농원에서 판매하는 호두 사서 심기도 하고, 하여튼 십여년 동안 호두나무 많이 심었답니다. 근데 클만하면 예초기 하면서 휙 날려버리게 되고... 잡초에 눌려서 자라지 못하고... 호두나무가 병충해가 그리 심하다는데 약을 안치니 병충해로 자라지 못하고... . . . 그래서 지금 산경에 있는 호두나무는 뭐 듬성듬성 몇그루 있지만 완전 산경에 맞게 병충해..
안간리 이야기
2021. 9. 18.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