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야~~~ 메롱~이지롱^^
밤이면 울 초롱이, 보리, 복돌이 밤새도록 짖는 소리에 연신 후래쉬들고 뛰나가보는게 밤의 일과입니다. 서로 무서버서 선듯 나서지 못하고서리 멀리서만 지니는 후래쉬불빛 마구 흔들고, 울 강아지들은 그저 내 눈치만 보고 마구 짖기만 하고.... 에궁 울 강아지들도 '방안퉁수'급 입니다 ㅎㅎㅎ 요즘 걷기운동하느라 만보를 목표로 하고 열심히 걷고 있답니다. 저 아래 큰길까지 내려가 보다가 밭은 보니 군데군데 멧돼지가 마구 파놓은 흔적이 보입니다. 아래밭에 돼지감자가 자연적으로 나는 곳이 있어서 매년 멧돼지들이 와서 파 먹고 가는 단골장소랍니다. 늘 바쁘다는 핑계로 밭근처는 가보지도 않았었는데 올해는 돼지감자가 도대체가 어찌 생겼는지, 정말 돼지감자가 있기는 한건지 한번 가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아무리 대..
안간리 이야기
2022. 3. 27.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