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장난감~~~~^^
2019.05.16 by ^^지니
즉석김밥~~~~!!!
2019.05.01 by ^^지니
산경 삼총사 서울나들이~~~^^
2019.02.02 by ^^지니
진아 앵두보살아들이 죽었단다
2019.01.15 by ^^지니
진아 안 보인다~~~~
2019.01.13 by ^^지니
"내가 가장 잘하는 말은 거짓말~~~^^"
2018.05.11 by ^^지니
엄마가 하신 ....일~~~~^^
2017.04.27 by ^^지니
엄마 병원가는 날~~~~~^^
2016.06.08 by ^^지니
밭에 저절로 자란 머위가 사방팔방으로 널려있습니다. 동네 형님은 머위좀 잘 키워서 머윗대 반찬해 먹으라고 조언을 해주시지만... 밟아도 잘자라고, 예초기로 베어내도 잘 자라고, 하여간 머위가 자라서 머윗대가 아주 보들보들 따아악 먹기 좋은 시기입니다. 많이 하면 처치곤란이고.....
엄마 이야기 2019. 5. 16. 23:41
산경에는... 애기 두사람이 서로 애기 아니라고 하면서 서로 누가누가 더 애기인지 시합이라도 하듯이 왕애기, 더왕애기가 계십니다. 어찌나 까다로우신지... 사소한것에 거의 올인을 하시는 분들이시라... 뭐 밥이 꼬들하네 밥이 축축하네 숟가락이 오른쪽에 놓였네, 왼쪽에 놓였네, 국그..
엄마 이야기 2019. 5. 1. 22:31
산경 삼총사가 서울여행 다녀왔습니다. 엄마병원 가시는날 맞추어 아침일찍 산경을 출발하여 산넘고, 물건너 아산병원 신관 이층 안과병동으로 .. 엄마처럼 이렇게 단속안했다면 아마 벌써 엄마는 앞이 안보였을텐데... 엄마가 금이야옥이야 양말 하나 안사신고 모으신 돈으로 자..
엄마 이야기 2019. 2. 2. 11:06
오늘 통화내용 이다,엄마초등학교 동창친구 남편분(앵두보살 아들)이 돌아가셨다고 엄마가 전화하셨다. 보청기도 맘에 쏙들지않고.. 휴대폰에 이어폰을 꽂아서 전화를 하셨나보다. 또 예전에 절에 다니실때 신도분이었던 엄마표현에 의하면 '머리허연할마이'도 돌아가셨다고 한..
엄마 이야기 2019. 1. 15. 17:44
진아 안보인다~~~~~ 진아 안들린다~~~~~ . . . 울 엄마는 지금도 지니가 세수는 했는지, 구리무는 빤질빤질 윤이나게 발랐는지, 머리카락은 곱게빗어서 깔끔하게 했는지 보고싶은거 어마무시하게 많고.. 조계종소식도 궁금하고... 직지사소식도 궁금하고... 박서방이 무슨말하는지도 ..
엄마 이야기 2019. 1. 13. 22:12
며칠전 엄마와 차를 타고 가면서 엄마가 '진아, 진아, 내가 저번에 이야기한거 정말 좋은말이지?' 라고 말씀하셔서.. 무슨 말이었는지.... 뭐 그냥 응응 했던 그어떤 이야기중의 하나일거라 싶어 "응 엄마 근데 생각이 잘 안나여.. 잊어버렸어" 하고 얼버무리면서 귀찮은 생각에 뭐 이말저말..
엄마 이야기 2018. 5. 11. 23:38
몸이 스무살이면 마음도 스무살! 몸이 예순이면 마음도 예순! 몸이 88세이시면 마음도 88세!!! 그러면 좋은것 같기도 합니다. 울 엄마는 몸은 88세이신데 맘은 새댁이십니다. 흔하디 흔한 쑥도 들지도 못할 정도로 캐고 싶고, 머위 잎도 들지도 못할 정도로 캐서 데쳐서 말려서 묵나물 만들고..
엄마 이야기 2017. 4. 27. 21:52
엄마 서울 병원가시는 날이 이번에는 8월 26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집에 오셔서 벽에 걸려있는 달력을 내려서 엄마가 "이날은 우리 희진이하고 서울 갔으만 좋겠다" 라고 하시면서 달력에 똥그라미로 표를 해 놓으셨습니다. 금요일이네요 이날은 엄마 모시고 엄마와 나만의 서울 병..
엄마 이야기 2016. 6. 8. 21:57